달러투자

카테고리 없음 / / 2021. 4. 18. 17:52

오늘은 달러 투자의 다양한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환율을 읽는 팁을 짚고 가겠습니다.

우리는 달러의 가치를 원-달러 환율이라는 것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을 검색을 해보면 1달러당 원화의 가치가 나옵니다.

 

환율은 상대가치입니다. 만일 원-달러 환율이 1150원일 경우 원화 1150원 = 1달러와 같은 가치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환율을 쉽게 보는 방법은 이것도 하나의 상장된 주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달러라는 종목이 상장되어있고 이런 차트를 보여주고 있구나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갑자기 달러를 찾는 이유는 올해 상반기 대비 계속 내려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안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슬슬 달러라는 종목을 담아볼까라는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달러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입니다. 근데 왜 안전자산인지는 잘 모르고 있으시지 않나요? 그 이유는 우리가 달러를 안전자산으로써 투자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최근 10년 동안 환율을 심하게 요동친 적이 없고, 보통은 1200원이면 높고 , 1000원 가까이 오면 매우 낮은 가격대다 이렇게 말합니다. 그래서 달러를 싸게 잘 사서 어느 정도 비싸게 잘 팔면 10% 이상 환차액을 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토의 달러 투자는 1050원에 사서 1200원에 파는 것이죠. 이렇게 생각하고 접근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많은 투자자들이 이렇게 사고파는 것을 당연한 달러 트레이딩으로 생각하고 달러를 삽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달러를 바라보면 어떨까요? 

 

달러는 안전자산입니다 원화를 쓰는 우리 입장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시장이 엄청난 위험이나 충격이 생겼다고 생각이 들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우선 달러를 손에 쥐고 어딘가에 피해 있으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달러를 가지려고 할수록 시장 원리에 의해서 달러의 가치는 올라가게 됩니다. 원화를 사용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환율이 올라가는 결과를 가지고 옵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많은 자산들은 거의 다 원화자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하락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위기 때에는 달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좋습니다.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위기 때에 나의 투자의 베이스를 받쳐주는 보험 같은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위기가 왔을 때 내가 가진 모든 원화자산들의 가치가 하락할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달러 자산의 가치는 오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대부분 원화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원화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보다는 달러 자산의 가치가 확 오르는 것을 느끼기 쉬울 겁니다. 그래서 위기에는 달러가 오른다는 단순한 논리를 만들 수 있는 겁니다. 

 

글로벌 위기에서 달러의 가치가 상승을 하면 우리는 그 상승한 달러를 원화로 환전을 해서 원화를 많이 확보를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확보한 원화로 가치가 하락한 원화자산들을 매수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닥친다면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저가매수가 가능할 것입니다. 그래서 큰 금융위기가 지나가고 나면 상당히 많은 자산가들이 탄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것입니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유아인이 했던 것처럼요.

 

달러에 투자하는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환전우대를 받으면서 달러를 실물로 찾아가지고 집에 보관해도 되고, 환전우대를 받아서 그대로 계좌 속에 보관하는 방법 은행에 가서 달러 예금을 사는 방법 국내 주식에 상장되어 잇는 달러 ETF를 사는 방법, 미국 주식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ETF를 사는 방법 증권회사에 가서 달러 RP를 매수하는 방법 초대형 증권사에 가서 달러 발행어음을 매수하는 방법 이것 외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어떤 것을 선택해도 달러의 가치 상승에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동일합니다. 어떤 걸 가지고 있어도 달러가 오르면 그만큼 환차액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달러가 되기 전 환전수수료가 저렴하거나, 달러가 된 후에 달러를 맡기면 이자율이 높거나 이런 것들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달러로 환전 후 이자를 받을 수 없는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첫 번째 방법은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달러 예금입니다. 결론적으로 이것은 비추입니다. 그저 집에서 가까워서 투자를 한다고밖에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달러 예금은 이율이 매우 매우 낮습니다. 

 

두 번째 방법은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에서 살 수 있는 달러 ETF입니다. 대표적으로 KOSEF 미국 달러 선물, KODEX 미국 달러선물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국내 ETF를 활용할 때 장점은 따로 환전절차가 필요하지 않고 환전수수료를 물 필요 없이 그냥 원화로 주식을 사듯이 이 ETF를 사두기만 하면 달러 투자가 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는 점은 이 방법이 가진 매우 큰 장점입니다. 이 방법의 단점은 화전 수수료는 내지 않지만 ETF의 보수는 계속 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면에서 불리해진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미국 시장에 상장 되너 있는 ETF를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장점은 가장 본연의 글로벌 달러 인덱스에 투자가 가능한 것입니다. 달러 인덱스는 달러의 가치를 나타낸 것인데요. 달러는 상대가치입니다. 국가마다 자기네들의 통화 대비해서 달러의 가치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여러 나라들의 통화를 다 감안해서 글로벌에서 표준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단 하나의 달러 가치를 매겨 놓은 것이 달러 인덱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만 보고 투자하기에는 너무 보수가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번째 방법은 달러 RP에 투자하는 방법입니다. 달러 RP는 외화 RP, USD RP라고도 부릅니다. 달러 투자에 대한 개념 자체를 장기적으로 계속 모아서 혹시 생길 위험을 대비하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기간 동안 환율이 조금 오르든 조금 내리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는 동안 이자를 많이 받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달러 RP와 달러 발행어음입니다. 달러 RP는 증권사의 달러 예금과 같은 상품이라고 보면 됩니다. 달러를 일정기간 묶어두면 소정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섯 번째 방법은 초대형 증권사에서 매수 가능한 달러 발행어음입니다. 달러 발행어음을 이용하는 개념은 달러 RP와 거의 유사합니다. 달러 발행어음은 초대형 IB인가를 받은 일부의 증권사에서만 매수가 가능합니다. 인가를 받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에서 매수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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